오랜만의 주저리주저리 쓰는 일기 포스팅이다. 24년에는 이제보니 목표 정하기를 했었구나 싶다 ㅎㅎ 올해도 물론 목표는 있다. 굳이굳이 블로그 포스팅에 다짐하듯이 쓰고싶지는 않은 기분이라 쓰고있진 않지만 마음에 새겨는 두고 있다. 무엇보다 24년 말~25년 초는 내게 알게모르게 버거운 해였다. 24년 11월 즈음부터 25년 1월까지, 몸이 왜인지모르게 무겁게 짓누르듯이 느껴질 때가 있었고 정신도 그에 따라 조금 약해진 면모가 있었다. 일기를 한번씩 쓰는 편인데, 당시에 써내렸던 일기들은 매일을 견디는 삶을 살고 있었던 듯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정말 좋아졌고 오히려 인생 그 어느 때보다 멘탈이 좋아져 즐거운 날을 보내고 있다. 고작 3개월 만에 인생 슬럼프를 탈출했다니 참으로 나 자신이 대견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