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딩을 잘 하는 편은 아니다. API 명세 읽고 어떻게 활용하고 아키텍처 짜보고 방법 강구하는 것은 하지만 주 업무가 코드 짜는 것은 아니다 보니 코드의 문법을 죄다 까먹어버린 탓이다. 근데 요즘 참 바이브 코딩 성능이 하도 좋다보니 작성은 Claude 시키고 나는 검수하고 테스트만 하면서 앱 만드는게 꽤 재미있다. 그 중 최근 많이 사용하는 RAG 를 직접 개인적으로 사용하려고 만들어 보았다. 철저하게 내가 편하게, 그리고 RAG의 본질에 맞게 정확도를 중시하는 설계로 진행했다. 마침, LangChain이 1.0 정식으로 출시가 되며 라이브러리가 업데이트 되었고, LangGraph 품질 관리 도구를 함께 병행하여 꽤나 괜찮은 업무 보조도구를 만들 수 있었다. 사내 참고해야 될 파일들 모두 밀어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