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우당쾅 6

최근 근황..

블로그에 영 신경을 못쓰고 있는데 정말 바쁘게 살고있다. 여행도 갔었고 회사 업무도 늘었고 하는게 많다보니 까먹고 살게 되는 거 같다.  오사카 갔다온 여행기도 쓰고싶은데 ㅡ,.ㅡ 회사에서는 OJT에 신규 프로젝트(AI 활용)도 하고 있다 보니 이쪽 일 하다가 퇴근하면 뻗어있고 주말에는 다른 약속 가거나 자료 수집, 작성들을 하고있다. Studio 포스팅도 하다가 말았는데 ㅠㅠ 이거라도 얼른 다시 해봐야쓰겄다. 그래도 바쁘게 산다는 건 좋은 일인 듯하다.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일기 쓰기는 따로 하고 있는데, 이걸 쓰다보니 블로그에 뭔가 적어야겠단 생각도 덜해지는 듯..

Life/우당쾅 2024.07.15

2024. 3월 후쿠오카 여행기 (3)

2일차 쓰고 한참 지나 작성하게 됐다. 요즘 블로그가 아니라 신경 쓸 곳이 많아서 짬짬히 쓰다보니 계속 밀리게 된다. 그래도 여행의 기록만큼은 꼭 잘 남기고 싶은 마음이다. 흔히 많이들 가는 루트로 다녔다. 텐진 -> 야나가와 뱃놀이 -> 라라포트 후쿠오카 -> 하카타 역 쇼핑 루트이다. 원래는 이 날 야나가와 갔다가 다자이후를 가려고 했는데, 비가 갑자기 오고 쇼핑을 필요로 하길래 노선을 틀었다. 뱃놀이는 오후 2시 반 까지밖에 운영을 안 해서, 아침일찍 이동했다. myroute 앱으로 미리 야나가와 - 다자이후 패스를 사뒀는데, 이걸로 이동했다. 텐진 역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눈감고 한숨 자면, 순식간에 야나가와에 도착한다. 역에서 내리고 5분정도만 걸으면 바로 뱃놀이 선착장이 나온다. 정말 한적한 동..

Life/우당쾅 2024.03.17

2024. 3월 후쿠오카 여행기 (2)

2일차는 아침일찍, 하카타 역에서 고쿠라 역으로 가는 특급 소닉을 타는 것으로 시작한다. 대략적인 동선은 아래와 같다. 하카타 역에서 니마이킷푸(왕복권)을 각자 사서 이동한다. 무조건 니마이킷푸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이거 구매할땐 발권기가 한글 지원을 안해서 조금 애먹었다. 파파고 없었으면 또 쉽지 않을뻔;; 후쿠오카 시내를 벗어나면, 탁 트인 시골 광경이다. 특급 소닉은 배차 간격이 20분 가량 정도 되어서 만약 시간이 빈다면 하카타 역 안에서 적당히 구경 다니다가 타도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탄 소닉은 하카타 -> 고쿠라 -> 유후인을 가로지르는 후쿠오카를 전반적으로 도는 열차였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고쿠라 행 특급을 타는 것보단 요 열차가 더 빠르다고 해서 일부러 이 열차로 탔다. ..

Life/우당쾅 2024.03.06

2024. 3월 후쿠오카 여행기 (1)

올해 1월, 친구가 다같이 모여 일본 다시 한 번 가자는 얘기를 꺼냈다. 일본은 19년 1월에 도쿄를 갔던 게 마지막으로, 같은 멤버의 친구들이었다. 5년동안 해외여행 한번 안 가며 다녔는데, 얘기가 나오니 홀린듯이 이끌려 계획을 잡고 비행기를 예약했다. 비록 중간에 친구 1명 빠지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잘 다녀왔다. 계획은 전반적으로 내가 짜고 동선도 내가 계획했다. 최종 정산은 친구 한명이 계산에 능해서 전면적으로 맡겨서 편했다. 1일차 일정 후쿠오카 공항 > 캐널시티 하카타 > 오호리 공원 > 후쿠오카 타워 > 하카타 역 > 숙소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는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하카타 역으로 이동했다. 하카타 역의 관광안내소에서 지하철 1일권을 구매했는데, 어디서 구매하는지 몰라서 조금 ..

Life/우당쾅 2024.03.05

24년 목표 정하기

지금은 1월이 많이 지나가고 있지만, 천천히 퇴고하며 쓰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렸다. 23년 돌아보기 2022년을 공부에 집중하였다면 2023년은 공부는 조금 내려두고 외적으로 집중한 해였다. 물론 아예 학습을 놔버리면 다시 해야될 때 하기 힘들어질 것 같아 완전 놓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은 조금 덜 신경 썼다고 생각한다. 23년의 나는 주로 대외 활동, 사람들 많이 만나기와 삶 개선에 집중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는 꽤 괜찮게 이루었다고 본다. 여기저기 모임도 나가보면서 다양한 경험도 해봤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보며 시야를 조금 넓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말에 이루어진 내집 마련(10년치 계획)도 어찌저찌 잘 마무리가 되었다. 첫 직장에도 이젠 완전히 적응되었다고 나름(?) 자부한다. 23년에..

Life/우당쾅 2024.01.24

사회초년생의 청년 버팀목 대출일기

최근 공부관련 포스팅이 뜸하고, 내용도 부실하게 작성을 했었다. 그 이유인즉슨,, 신경이 다른 곳으로 쏠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하 내용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만하게 정리를 해서 작성하기보단, 그냥 내 경험을 나열하는 일기같은 느낌으로 써 보려 한다. 부동산 잘 모르던 초년생이 갑자기 아파트를 계약하고, 대출을 받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뛰댕기려니 정신이 매우 사나웠다. 부모님이 내 이름으로 신축 아파트 하나를 계약하자고 하는 것이 일이 발단이었다. 내가 계약한 아파트는 매매나 전세, 청약으로 들어가는게 아닌 "민간임대" 아파트 였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에서 자세히 작성해보겠다. 신축 아파트에, 위치도 괜찮고 나쁘지 않아 보인데다 매물이 빠르게 없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급한 나머지 도장을 찍고 생각해버리게 됐..

Life/우당쾅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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